고양 오리온 4강 PO 1차전 맞아 환아들에게 기부금 전달

고양 오리온 4강 PO 1차전 맞아 환아들에게 기부금 전달

기사승인 2017-04-11 13:24:08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11일 오후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일산 백병원에서 지역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오리온은 2014-2015시즌부터 백병원과 협약을 맺고 매 시즌 형편이 어려운 고양시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기부해왔다. 2014-2015시즌 2000여만 원, 지난 시즌에는 1400여만 원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은 ‘정 티켓’과 ‘러키 볼 이벤트’로 적립한 1200여만원을 지역 환아 돕기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연고 지역 내 환아들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팬들 덕분에 뜻 깊은 행사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게 됐다”며 “환아와 고양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도록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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