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로타리클럽는 지난 4월 10일 창립 제42주년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계층을 위한 성금과 위문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영양로타리 클럽은 창립 제42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인재육성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하면서 “이 기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 영양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사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12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한 금액은 7억6200만원 정도로 현재까지 총 49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의 일원이 되어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달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앞으로도 고향 후배들을 위한 희망과 정성으로 모아진 장학기금이 영양군 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