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 기자] 안동대학교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하얼빈에서 유학생 유치활동을 벌였다.

안동대 유치단은 11일 하얼빈 이공대 한국어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하얼빈 이공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진행을 합의했다.

하얼빈 이공대 김기영 주임은“양교간의 교류협력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2명의 교환학생을 오는 9월 학기에 최초로 안동대로 파견하고 추후 2+2 프로그램론칭 등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유치단은 12일 하얼빈조선족제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들과 양자 간 유학생 유치관련 업무협약에 관해 의논한 후, 20여 명의 고교3년생을 대상으로 허영희 주무관의 학교소개와 입학설명 순으로 유치홍보회를 진행했다.

한편 안동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북방 중심도시인 하얼빈을 안동대 유학생 유치의 전략적 거점화하는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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