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오는 2022년까지 ‘세라믹섬유 융복합 센터’가 구축된다.
진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 공모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 기반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하고 진주시와 경남도가 참여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세라믹섬유를 융복합해 고기능 복합재로 만들어 지역 주력산업인 우주항공과 자동차, 조선해양플랜트 등 수송시스템 산업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2022년까지 총 290억 원이 투입되며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세라믹기술원 부지에 연면적 5,940㎡,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재 센터와 14종의 시험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이전과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개소에 이어 본 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진주시가 전국 최고의 세라믹 거점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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