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 전·현직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 동참한 정치인은 강면중·강석중·문쌍수·이병수·이상영·전병욱 씨 등 전 진주시의원 6명과 류재수·서은애·허정림 씨 등 현 시의원 3명, 옥동학 전 도의원 등 10명이다.
이들은 25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에 대한 준엄한 심판과 나라다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꿈과 미래가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문 후보의 길에 함께 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진주발전을 이끌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 추진과 함께 혁신도시 시즌2 사업으로 진주 혁신도시를 서부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문 후보가 당선되면 진주와 경남의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진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지지가 모이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진주가 앞장설 수 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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