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실크, '차도르'로 변신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진주소식] 진주실크, '차도르'로 변신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기사승인 2017-04-26 16:35:43

[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진주실크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진주시는 진주실크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설립한 말레이시아 회사(Camelia Clothing & Modesty)와 수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26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진주실크는 우선 올해 1차적으로 차도르 등 100만 달러를 수출하며, 내년부터는 차도르와 의류 등 연간 300만 달러 규모로 확대 수출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회사는 진주실크를 활용한 무슬림 패션 상품을 제작해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또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해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시장에 확대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실크는 지난해 10월 뉴욕에 진출한 후 지난 2월에는 중동시장에 진출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시 좋은세상과 이불나눔사업 펼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도시기반처 직원들이 26일 진주시청을 방문해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에 이불 100세트(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LH 도시기반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지역 저소득층 100가구에 이불을 전달하기로 계획하고,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등에서 이불을 구매해 전달했다. 

특히 직원들은 이날 진주시 좋은세상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지원대상 가구에 이불을 직접 전달했다.     

강차녕 LH 도시기반처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직접 이웃들을 만나서 행복을 전해드린 것 같아 감사하다사회공헌사업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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