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외식업체, 어린이날 맞아 ‘동심 잡기’ 나선다

유통·외식업체, 어린이날 맞아 ‘동심 잡기’ 나선다

기사승인 2017-05-02 06:00:00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5월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외식 업체들이 본격적인 ‘동심 잡기’ 마케팅에 나선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식업계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 메뉴 증정행사와 기부행사 등 다채로운 가족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쿨푸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매장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어린이들 축하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 이벤트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대상으로 킨더조이 초콜릿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52개 스쿨푸드 매장에서 진행된다.

맥도날드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해피밀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어린이 세트인 해피밀을 구매하면 세트당 1000원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사용된다.

유통업계는 어린이날 선물를 위한 완구 할인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마트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이마트 토이 페스타’를 열고 행사 대상 카드로 어린이용 완구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이마트 상품권 5000원권 증정과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레고와 바비 인영을 활용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롯데월드몰 앞 잔디광장에서 ‘레고, 꽃이 되다’ 축제를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레고 브릭 400만개 분량이 활용된다. 같은 기간 롯데월드몰 지하에서는 ‘바비 더 아이콘’ 전시를 통해 바비인형 전시와 컬래버레이션 상품 판매, 메이크업 쇼 등이 진행된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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