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5)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2안타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타율은 0.258에서 0.275(69타수 19안타)로 끌어올렸다.
2회말 2사 1루 첫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2루수 강습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5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는 데 성공했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앞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팀은 6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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