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합천=이영호 기자] 외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이 합천군을 처음 방문했다.
합천군은 영국선사 중소형급 크루즈선 칼레도니아 스카이(Caledonia Sky)호에 승선한 영국, 호주, 미국 국적 외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합천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마산항을 통해 입국했다.
관광객들은 팔만대장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한 후 해인사에 들러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봤다.
칼레도니아 스카이호 크루즈 관광객은 6월 중순경 한차례 더 합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좌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봄 여행주간과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아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으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앞당기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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