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현실화한 이동건-조윤희 커플

드라마를 현실화한 이동건-조윤희 커플

드라마를 현실화한 이동건-조윤희 커플

기사승인 2017-05-03 00:06:00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드라마를 현실로 만든 이동건와 조윤희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영화배우겸 가수인 이동건은 탤런트 조윤희와의 열애 인정 3개월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2세를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 현재 이동건이 작품 활동으로 분주한 관계로 이를 매듭지은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 온 이동건, 조윤희 씨가 결혼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둘의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극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곧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둘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때문에 둘의 결혼을 놓고 ‘드라마를 현실로 만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속도위반에 대한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드라마 종영 직후인 2월28일 이동건과 조윤희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힌 둘은 공개석상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비일비재하게 드러냈다. 그리고 약 2개월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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