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해역 수색 중 사람 정강이뼈 추정 유해 발견

세월호 침몰해역 수색 중 사람 정강이뼈 추정 유해 발견

기사승인 2017-05-05 19:42:32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세월호 침몰해역 수중 수색 도중 사람의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돼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5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1136분경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쪽 3지점에서 수중 수색작업 중 잠수부가 길이 34크기의 뼈 조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파견됐던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요원은 사람의 정강이 뼈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뼛조각은 이날 오후 530분 강원 원주 국립과학수사원구원 본원에 보내졌다. 뼛조각 신원에 대한 결과는 DNA 확인과 정밀검사 등 1개월 가량이 소요된 이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