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사고 처리 하던 운전자,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져

고속도로서 사고 처리 하던 운전자, 뒤따르던 차에 치여 숨져

기사승인 2017-05-08 01:00:00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사고를 처리를 위해 고속도로에 서 있던 운전자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7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10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부안IC 인근에서 A(35·여)씨가 뒤따르던 B(67)씨가 몰던 승용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고속도로 1, 2차로 사이에 세워져 있던 차량과 그 뒤에 서 있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