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현장 관람객, 73.3%가 20대… 여성은 46%

롤챔스 현장 관람객, 73.3%가 20대… 여성은 46%

롤챔스 현장 관람객, 73.3%가 20대… 여성은 46%

기사승인 2017-05-08 10:50:57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현장 관람객 중 20대가 73.3%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여성 관람객은 46%로, 프로팀 팬덤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고른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8일 공식 예매처인 티켓링크를 통해 결승 티켓을 구매한 관객의 연령 및 성별 분포 등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시즌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대는 전체의 73.3%를 차지한 20대였다. 그 뒤로 10대(16.9%), 30대(6.61%)와 40대(2.11%) 및 50대 이상(1.08%) 순이었다.

아울러 전체 티켓 구매자 중 여성이 46%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인 2016 LoL LCK 스프링’의 32%에서 크게 상승한 비율이다.

지난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치른 결승전은 예약 판매를 진행한 4000여석의 티켓이 판매 개시 하루가 되지 않은 시점에서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결승전을 직접 보기 위해 티켓을 구매한 외국인은 1.8%에 달했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이제 e스포츠는 특정 연령대나 게임 마니아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즐기고 누리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라이엇 게임즈도 항상 최고의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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