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현장이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가 상생·협력해 공연장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을 촉진하는 목적이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현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지원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 지역협력형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2016공연장상주사업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강목발이>작품으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함양군은 올 한 해 동안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극단현장과 함께 함양을 소재로 한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매월 개최하고 주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될 상주단체 프로그램은 우수레퍼토리 <강목발이>를 시작으로 가족극 레퍼토리, 신규창작극, 예술교육, 역량강화,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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