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전문가의 조언이 따르더라도 본인 스스로가 선입견과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다른 것을 볼 수는 있으나 누릴 수가 없다. 

이미지 메이킹은 엔터테인먼트, 유행, 트렌드 등의 문화적인 요인과 정치, 교류, 커뮤니케이션 등 사회적인 요인, 취향, 종교, 자신만의 스타일 등 개인적인 요인으로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과시 또는 표현될 때 나타난다. 

이때 스스로의 마인드와 개인별 삶, 즉 의식주를 포함한 직업, 교육 등이 비주얼 쪽으로 메이킹 되었을 때 아름답게 비춰지며 개인별 이미지 메이킹이 완성 된다.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원한다면 첫 번째, 자신감이다. 

본인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자신감은 생길 수 없다. 

사람은 누구나 가치가 있다. 상대를 평가하기 전에 스스로를 평가하고 사랑한다면 가장 값진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알아야 한다. 나를 먼저 알아야 실패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주관적인 판단보다 냉정한 객관적인 판단으로 스스로를 평가해 외적인 부분과 내적인 부분의 장단점을 찾아 인정하고 이해하여 나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아야 변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콤플렉스를 개성으로 살려야 한다. “만들 수 없으면 포장하라”는 말이 있다. 외모지상주의에서 우리는 보통 패션의 완성은 몸매나 얼굴 생김새를 이야기하곤 한다. 이미지 메이킹에서 말하는 변화의 핵심은 스타일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스스로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스타일 연출의 자신만의 방법만 파악한다면 자신의 성공적인 이미지 연출을 환경과 가치관을 통해 만들 수 있다. 

지난 2006년 개봉하고 2017년 재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이 영화에서 직업적 특성의 요소에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말해준다. 

평범하고 촌스러운 칼럼리스트를 꿈꾸는 지망생에서 패션잡지사에 패션 어시스던트가 되면서 그 분야의 비주얼이 주는 필요성과 그 가치를 충분히 느끼며 스스로 내·외적 이미지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외적 이미지의 변화에서 스스로의 내적 갈등을 보여주며 외적인 모습과 내적 모습의 자아를 충분히 잘 설명해 주고 있는 영화이다. 

이미지 메이킹은 어느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단,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육하원칙을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나만의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이제는 스스로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난 내·외적 이미지 메이킹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하며 ‘뷰티풀 마인드 뷰티플 라이프’(Beautiful Mind Beautiful Life)가 필요한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