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이 초보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1대1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산청군은 10일 군청에서 ‘귀농·귀촌 안내도우미 위촉식’을 열고 안내도우미 15명을 위촉했다. 

안내도우미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청군으로 이주한지 3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나 이주를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이면 안내도우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산청군은 귀농·귀촌 안내도우미 사업 외에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산청의 자연과 주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 지원, 딸기·곶감·양봉 현장실습 등도 추진한다.

◆ 산청군의회, 제245회 임시회 11일 개회

산청군의회가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24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과 ‘군세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한노인회 산청군지회 노인회관 개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장 16개소에 대한 현장 답사가 진행된다. 1 

이승화 의장은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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