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그림 같은 다이빙 헤딩슛…우루과이전 선제골

이승우, 그림 같은 다이빙 헤딩슛…우루과이전 선제골

기사승인 2017-05-11 21:11:55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U-20 축구 국가대표팀 이승우가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11일 U-20 한국 국가대표팀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38분 이승우의 선제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우루과이의 개인기와 돌파에 고전하며 전반 중반까지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전반 38분 비로소 기회가 찾아왔다. 오른쪽 윙백 이유현의 중앙 돌파에 이은 이상헌의 패스가 아크 정면으로 쇄도하던 이승우에게 연결됐다. 

이를 이승우가 조영욱에게 넘겼고 조영욱이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를 맞고 떠올랐다. 

하지만 볼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은 이승우가 몸을 날려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