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네이멍구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 폭풍이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동지역을 강타했다. 그런데 이 모래 먼지가 바람을 타고 1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강도가 지난번만큼 세지는 않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또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도 유입된 상태여서 수도권은 초 미세먼지 농도도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아질 전망이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 외출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가 필요하겠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