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FC서울의 팔색조 미드필더 주세종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주세종은 14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치러진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1라운드 상주상무전에 선발 출전해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능곡고와 건국대를 거쳐 2012년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주세종은 2016년 FC서울로 이적했다. 이날 출전으로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그는 9골1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총 43경기 중 K리그 클래식에서 30경기에 나섰다.
주세종의 활약에 힘입어 FC서울은 K리그 클래식 우승과 FA컵 준우승을 달성했다. 주세종은 폭넓은 활동량을 근간으로 예리한 킥력과 탁월한 공수 조율능력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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