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지단 체제에서 벤치를 달궈온 하메스 로드리게스(25)가 결국 마드리드 생활을 청산한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16일 오전(한국시간) 하메스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행이 임박했다는 보도를 냈다. 이 매체는 “레알과 맨유의 합의가 21일(한국시간 22일) 발표로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은 레알의 프리메라리가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이다.

하메스는 지난 2014년 월드컵에서의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같은 해 레알 입단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단 감독 부임 후 간간히 교체 멤버로 얼굴을 드러내며 주전경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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