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경남 함양군이 군정과 지역의 뉴스를 담은 소식지 ‘함양 이야기’를 창간했다. 

‘함양 이야기’는 1년에 4회 발행되는 계간지 형태로 비매품이며, 창간호인 봄호에는 총 32쪽 분량으로 5000부가 제작됐다. 

‘함양 이야기’는 모두 3개(매력함양, 역동함양, 소통마당)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창간호의 매력함양 섹션에는 상림공원 여행, 함양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함양건강100세 음식지구의 오곡정식 건강밥상, 귀농 3년차인 '지리산 까망베리' 김지연씨 이야기 등이 실렸다. 

역동함양 섹션에는 항노화의 중심 특산물인 함양산양삼을 이슈로 다루고, 예산 4000억 시대를 연 함양군정과 군의회 활동을 비롯해 각 읍면의 소소한 소식을 담았다.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마당 섹션은 훈훈한 미담과 생활정보, 문화 예술 전시공연, 독자 투고로 채워졌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창간사에서 “소식지 창간으로 군정의 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려 소통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 함양군정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     

함양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제39회 함양군민상 후보를 접수한다.

함양군민상은 1970년 함양문화상으로 제정된 이래 제9회부터 함양군 주관으로 시상하며 지금까지 총 5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모집 부문은 지역사회개발 및 사회봉사, 교육·문화·체육, 효행 및 장한 어머니, 출향인 등 4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추천서·공적조서·이력서 등 서류를 갖춰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가 완료 되면 심사를 거쳐 10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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