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남 통영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18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 원을 수상했다.
통영시보건소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청소년 심뇌혈관질환예방 보건경연대회 개최), 주민자율 동피랑 금연거리 조성 및 주민자율 금연아파트 시범운영, 취약지역 건강증진사업 및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치매극복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달빛체조 및 아쿠아 체조교실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주원 보건소장은 "의료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주민주도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펼쳐 100세 시대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6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운영
통영시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통영, 거제, 고성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이동신문고' 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의 각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해결하게 된다.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분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처리하며, 사회복지와 법률상담, 소비자피해구제, 지적분쟁, 노동관계 분야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소비자원 등 협업기관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상담예약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상담예약을 하지 않은 주민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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