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남 진주시가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시 4대 복지시책 중의 하나인 ‘좋은세상’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 및 토론회를 열었다.
용역보고자로 나선 경상대학교 강욱모 교수는 좋은세상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강 교수는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과 좋은세상과의 연계, 좋은세상복지재단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세부과제로 두고 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정토론에는 진주시의회 강길선 의원, 진주YMCA 김일식 사무총장,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 이상호 회장,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옥 위원장, 진주시 박성장 복지교육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진주시는 좋은세상이 출범한 2012년 이후 5년간의 활동사항 점검해 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용역을 발주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와 토론회를 거쳐 이달 말 연구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좋은세상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지역복지자원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고 있다”며 “계속해서 시민들이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 2분기 진주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 열려
진주시 기관장협의회 정례회가 18일 오전 공군교육사령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정례회는 참석 기관별 시책설명과 홍보, 건의사항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항공국가산단 승인, 중앙시장 ‘청춘다락’ 개점, 논개제 등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서부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홍보했다.
진주시 기관장협의회는 관내 41개 기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정례회를 개최해 기관 현안사항과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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