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콘텐츠기업, 투자사, 방송사, 배급사 등 콘텐츠분야 관련 핵심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제1회 SBA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18일(목)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SBA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는▲투자IR, ▲콘텐츠 포럼, ▲비즈매칭, ▲SBA 원스톱 지원서비스 상담 등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SK브로드밴드, CJ E&M, 구글 유투브, 카카오 TV, EBS, 쇼박스, 네이버 종합쇼핑몰, 영실업 등 각계각층의 핵심 관계자들 약 250명이 참여했다.
개최사, 인사말씀(주형철 대표이사), 콘텐츠 심사단 위촉장 수여식 등으로 시작된 1부는 벤처스퀘어 민욱조 대표가 진행하는 콘텐츠 포럼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이어진 2부에서는 극장용 및 TV방송용 애니메이션 부문(5편)에 대한 투자IR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총 5개 분야에 대한 분야별 상담회인 비즈매칭도 진행됐다. 3부에서는 스탠딩 형식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발굴된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투자 매칭은 물론 제작지원, 기술지원, Biz 마케팅, O2O 마케팅 등 원스톱 집중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박보경 센터장은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파트너스 데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투자IR, 콘텐츠 포럼, 비즈매칭에 대한 참가자들이 관심이 매우 높았다"면서, "콘텐츠 기업과 투자사를 연결해 주는 직접적인 통로인 동시에 산업간 콘텐츠 융복합 매칭을 확산시키는 창구로써 향후 시장성 및 수익성이 높은 우수 콘텐츠를 상시 발굴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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