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만나는 수박의 참맛” 고품질 함안 수박

“겨울에 만나는 수박의 참맛” 고품질 함안 수박

기사승인 2025-01-20 23:55:57
전국 최고의 겨울수박 주산지인 함안군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박 출하가 시작됐다.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수박은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97헥타르(ha)의 시설하우스에서 3000여 톤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윤만근 농가를 방문해 함안수박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박재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함안수박생산자협의회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수박산업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한 현대화 시설 지원과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신품종 시험재배 및 보급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을 통한 유통활성화로 판로개척 등에 힘쓰는 한편 함안수박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해 2~3월에 발생한 일조부족으로 수박작황 불량과 병해충 등 수박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안수박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애쓴 농업인들의 노력 덕분에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겨울철 저온기 냉해와 이상기상 등으로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재배관리와 사명감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군에서도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설 앞두고 전통시장 민생행보 나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가야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이날 조 군수는 신해근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홍순기 가야전통시장상인회 회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봤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민생투어에 나선 조근제 군수는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서 설 대목 체감경기와 물가 변동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군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생활 속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서민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시장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1월 한 달 동안 모바일(제로페이) 함안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지류(종이)형과 카드형은 통합 구매한도 20만원, 할인율 10%로 유지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직접 함안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이를 통해 지역과 서민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 새해에는 군민들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함안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함안군은 2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대 분야 61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점검한 결과 2024년 12월말 기준 15건을 완료했으며, 41개 사업이 추진 중, 보류가 1건, 폐기 4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 △함안독립운동 기념관건립 △중부권농업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안전한 공공급식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칠원 오곡지구 체육시설 조성 △칠원 오곡지구공영주차장 조기 건립 추진 등이 있다.

‘추진중’으로 분류된 공약 중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농촌융복합종합진원센터 건립 △축산악취 개선 및 기금조성 기반 마련 △쾌적한 경로당 조성을 위한 시설지원 등의 사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펴 연말까지 공약 이행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 



◆함안군, 대표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용자 편의성 향상’

함안군은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6년만에 대표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20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최신 기술과 디자인 경향을 반영해 포털사이트 및 개별 홈페이지 등 11종의 사이트를 제작했고 이용자 맞춤정보 플랫폼 도입 및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통합 구축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문화관광포털의 비주얼 영역을 강화해 아라가야문화와 함안의 주요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고 열린군수실의 공약관리 프로그램을 재구축해 민선 8기 공약사업추진 상황을 분야별로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한 군의회 의원 10명의 개별 홈페이지를 제작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고 함안의 문화관광 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한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안군, 군민과의 소통 강화   

함안군은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13~16일 조 군수는 각 읍면을 방문해 현안사항과 주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을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면밀하게 검토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적극적으로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는 건의자에게 회신해 군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308회 임시회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22일부터 3일간 제308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열린다. 올해 들어 첫 회기로 군에서 제출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안건설명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등 공직기장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설 명절 전후에 공직기강 특별감찰이 있으므로 금품 향응, 선물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기계(주) 장경수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 기부

동해기계(주) 장경수 대표가 함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장경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라는 좋은 제도를 통해 함안을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함안군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장경수 대표는 함안군 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함안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는 2023년에 이어 2번째 동참이다. 



◆함안을 사랑하는 모임(함사모),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함안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김충웅)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충웅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힘들고 외로운 분들께 도움을 줄 기회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안군 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나눔 꾸러미 사업’

함안군 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행복 나눔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회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떡국, 만능양념장, 칼국수, 누룽지, 카놀라유, 라면, 파스 등의 식료품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 5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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