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승화 군수는 이날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산청시장과 덕산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제출 시)까지 가능하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미키신발’, 덕산시장 ‘희망청과’, 단성시장 ‘단성철물’이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환급행사는 종료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관리로 군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근씨, 20년째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산청군 신안면은 박정근 전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산청지회장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근씨는 해마다 성금을 기탁하는 등 올해로 20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근씨는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권순혁 신안면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 실시
산청군은 한방약초산업의 초석이 되는 약초 생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에서는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 등을 실시한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도라지, 생강, 초석잠, 홍화)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이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전략약초 4개 품목(도라지, 생강, 초석잠, 홍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은 한방약초 사업과 동일하다.
대상은 지역 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사업은 보조 50%, 자부담 50%,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보조 60%, 자부담 40%다.
◆산청군,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
산청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설 명절 축산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한다.
특별점검은 명예축산물감시원 3명과 함께 지난해 이력관리 위반업체와 이력제 위반이 의심되는 축산물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미기재 및 허위기재 여부, 미신고 등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축산물영업장 12곳에 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등 위생점검을 실시한바 있다. 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축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한다.
특히 원산지 허위표시 방지 등 축산물의 유통의 투명성을 높여 축산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추적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군은 축산물이력제 제도의 안정적 정착 유도 등 축산물 안전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산청군, 벼 육묘·상토 지원사업 추진
산청군은 벼 육묘지원 사업과 벼 육묘용 상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가 부담 경감과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벼 육묘지원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주소와 농지소재지에 1㏊미만의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상토지원사업 대상은 지역 내 주소를 두고 농지소재지에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군은 원활한 상토 공급과 육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에서는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산청군은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작업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그에 따른 안전조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작업환경에서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식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기계·기구의 위험성과 작업의 순서 및 동선에 관한 사항 △작업장 정리정돈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한방자연휴양림 관리 △공공체육시설 환경정비 △재활용품 선별사업 △정광들 한방약초체험장 운영관리 등 총 47개 사업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향토장학금 500만원 기탁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가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두만)는 지난 9월 한우 불고기 100㎏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두만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책임지는 선구자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산청군 오부면, 경로당 안전 점검
산청군 오부면은 지역 내 1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동절기 난방 상태와 화재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 등이 이뤄졌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지원이 필요한 분야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위해 적극행정을 펼쳤다.
홍장수 오부면장은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