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건립된다

함양에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건립된다

기사승인 2017-05-18 17:33:26

    

[쿠키뉴스 함양=이영호 기자]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가 경남 함양군에 건립된다. 

함양군은 18일 서상면 상남리에서 가축유전자원센터 이전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현재 위치한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역이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로 부적합해짐에 따라 이전사업이 추진돼 왔다 

사업비는 국비 1059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말쯤 완료된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소속으로 10만여 점의 가축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각종 유전자원 발굴과 다양한 가축 유전자원 보존,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한 종족보존 사업, 동물생명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신소재 개발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함양군에 연 70억 원 예산을 집행하는 국가기관이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지역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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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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