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 부부가 예비부모가 됐다.
조우종의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보도된 대로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며 “현재 임신 4개월째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 등의 말을 인용해 정다은 아나운서가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4개월이라는 결과를 접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결혼 당시에도 두 사람이 임신에 대한 검사를 받았으나, 워낙 초기라 확실한 결과를 얻기 어려웠다”며 “태아와 임부 모두 건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5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 3월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정다은 아나운서는 결혼 전인 지난 2월 한 라디오방송을 통해 “제가 지금 노산의 나이에 포함된 것을 감안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명만 낳고 싶다”며 자녀계획을 밝힌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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