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

고신대복음병원, 대사증후군 시민건강강좌

기사승인 2017-05-26 09:11:40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가 27일까지 전국 11개 대학병원에서 심혈관 위험인자를 조기에 관리해 사망률을 줄이는 캠페인에 돌입한 가운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부산을 대표해 캠페인을 했다.

고신대병원은 25일 대사증후군이란(고신대병원, 조경임 교수), 대사증후군 극복을 위한 바르게 걷기(부산걷기연맹 사무국장, 안하나), 대사증후군의 식사요법(닥터키친), 스트레스 이완요법(조인숙 박사) 강의를 통해 생활습관 관리의 다양한 형태를 선 보였다.

심대연 홍보이사인 고신대병원 심장내과 조경임 교수는 “비만,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등은 생활습관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모든 것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대사증후군의 결합이 문제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위험인자들이 하나 또는 여러개의 질환이 결합해 특정 질병의 위험을 높이게 되는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질환이 심혈관 질환이다.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심혈관 위험인자들을 조기에 인지, 관리해 전국민의 30%의 유병율을 낮추고 위험을 최소화 하는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의 목적이다.

복부비만의 잣대는 남자 허리둘레 90cm, 여자 80cm이며, 혈압은 130/85mmHg가 진단 기준이며, 중성지방은 150mg/dL이상, HDL 은 남녀 40․50이하, 공복혈당은 110mg/dL이상으로 이 가운데 3가지 이상의 인자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 환자로 진단하게 된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 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적게 움직이는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이 주범으로 따라서 약물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 스스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급선무이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고신대병원 유헬스센터는 5억 원 규모의 보행분석 국비과제 및 빅데이터 구축사업과 부산시의 신체활동 건강증진 사업을 부산걷기연맹 및 16개 구·군 보건소와 진행하게 된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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