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산청=이영호 기자] 경남 산청군이 동의보감촌 내 숲속수영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동의보감촌 호랑이 광장에 위치한 숲속수영장은 3145㎡ 부지에 어린이용 풀과 유아용 풀 2조을 비롯해 샤워장, 화장실, 세족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지난 3년간 수영장을 무료로 운영해 지난해에는 4만여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운영자 모집을 통해 유료화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숲속수영장 운영희망자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오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입찰에 참여하면 되고,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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