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합천=이영호 기자] 경남 합천군 쌍책면이 올해 첫 멜론을 출하했다.
시기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1주일 정도 앞당겨 진 것.
21농가로 구성된 쌍책멜론작목반(반장 변상욱)은 약 7ha(시설하우스 110동)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7월 중순까지 멜론을 출하한다.
포장단위는 8kg에 25000~30,000원의 가격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량 개별주문을 받아 우체국 택배로 소비자에게 직거래 되고 있다.
딸기와 양상추 후작으로 재배하는 쌍책 멜론은 소피아그린 품종이다.
작목반은 올해 8kg기준 3만3000박스 가량을 생산해 9억2000만 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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