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가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를 6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분수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저녁 7시30분, 8시30분 2회 각30분 운영된다.
7월과 8월에는 매주 화·수·목요일 저녁 8시(1회 20분)에도 운영하며, 낮 시간(오후 2시, 3시, 4시)에는 바닥분수을 가동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7월 준공된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지름 20m 규모에 408개 노즐과 163개 LED 수중등으로 설치됐으며, 고사·안개·컬럼 분수 등 10여 가지의 분수 쇼를 연출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음악분수대 운영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관광명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