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양우섭, 1억에 창원 LG와 FA 재계약, 삼성 이시준 은퇴

프로농구 양우섭, 1억에 창원 LG와 FA 재계약, 삼성 이시준 은퇴

기사승인 2017-05-29 17:50:44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원소속구단 협상 불발로 시장에 나온 양우섭이 결국 창원 LG로 돌아가게 됐다. 삼성 이시준은 은퇴를 결심했다. 

KBL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 양우섭, 오용준, 이진욱 등 3명이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양우섭은 1년간 보수 1억원(연봉 9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원소속 구단 L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SK 오용준과 인천 전자랜드 이진욱도 원소속 구단과 각각 보수 6500만원과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한편 최지훈과 김주성(모비스), 이승배(LG), 김민섭(SK), 박석환(오리온), 이현승(전자랜드), 김경수(KGC) 등 7명은 협상이 결렬됐다. 이시준과 최수현 방경수(이상 삼성) 등 3명의 선수는 은퇴를 결심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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