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박우진이 대상포진에 걸려 치료 중이다.
박우진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9일 “박우진이 콘셉트 평가 경연 이후 고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우진이 2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진행된 콘셉트 평가 때부터 이미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며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고열 증상이 있었지만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무대를 끝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또 “박우진은 충분한 휴식 후 예정된 녹화에 차질 없이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우진은 방송 첫 주차 101명 중 72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7주차에는 14위에 오를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연습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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