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31일 태국行 비행기 오른다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31일 태국行 비행기 오른다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31일 태국行 비행기 오른다

기사승인 2017-05-30 10:46:00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이 태국과의 슈퍼매치를 치르기 위해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경기는 다음 달 3일 태국 방콕 소재 후아막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 정식 명칭은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다. 이번 슈퍼매치는 V리그 글로벌 마케팅과 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을 취지로 한국과 태국을 대표하는 여자배구 스타가 총출동한다.

한국 올스타팀은 지난 시즌 V리그 여자부 정상에 오른 이정철(IBK기업은행) 감독이 이끈다. 또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김해란(흥국생명), 김희진(IBK기업은행),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양효진(현대건설) 등 1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태국 올스타팀은 김연경의 동료이자 세계적인 세터 눗사라 톰콤(터키 페네르바체)을 비롯해 프름짓 틴카우, 오누마 시티락 등 자국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선발됐다.

여자배구 인기가 세계 최고 수준인 태국에서는 이미 7000석의 예매 분 티켓이 매진됐다.

이번 경기는 한국 KBSN 스포츠와 태국 SMM TV를 통해 양국에 동시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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