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사천=이영호 기자] 경남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이 오는 7월 8일 개장한다.
사천시는 최근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남일대 해수욕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샤워장 운영·관리자는 향촌동 모례어촌계로 결정됐다.
올해는 특히 민간안전관리 요원을 확대하고 개장기간 내 사천시·통영해양경비안전서·사천소방서 안전요원이 종합상황실과 수상안전구조, 응급진료 분야에 배치된다.
현재 남일대 해수욕장은 파고라 설치와 백사장 재정비, 샤워장과 화장실 등 개장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남일대 해수욕장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해양경관과 더불어 남해안의 싱싱한 먹을거리를 자랑하는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 축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등 지역 축제도 즐길 수 있어 여름 피서객으로부터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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