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항공국가산단 지정 의미와 서부대개발 과제’ 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27일 국토부가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항공국가산단 지정의 의미와 서부대개발사업의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일보와 서경방송이 마련했다.
포럼은 송민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공산업 발전전략’, 문태헌 경상대학교 교수의 ‘항공산업과 서부대개발’ 주제발표 후 김영 경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초청패널 6명의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이철우 KAI 경영전략실장, 이병만 LH 지역개발기획단장, 황종희 한국세라믹기술원 전자소재융합본부장,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 정상효 진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황태부 사천항공우주클러스터 회장(디엔엠항공 대표)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축사에서 “항공국가산단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서부경남이 대도약을 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서부대개발 성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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