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하동=이영호 기자] 하동군정보화농업인이 지난 27일 남해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열린 제7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페스티벌에서 우수정보화농업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페스티벌은 농업인의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사)한국정보화농업인 경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했다.
하동군은 이날 5개 분야에 참가해 정주용 하동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이 우수정보화농업인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장과 함께 지역내 정보문화 확산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하동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농산물 전시홍보·판매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경남정보화농업인 화합한마당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동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정주용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회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농사를 지으며, 판매·체험·교육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우수 농업인단체다.
◆ 하동군 공무원, 영농철 과실수확 일손돕기 나서
하동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돕기에 팔을 걷었다.
하동군 금남면은 30일 이동진 면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대치마을 안귀연 농가를 찾아 산딸기와 오디 수확 지원 활동을 벌였다.
금남면은 또 봄철 일손돕기 집중지원기간 동안 육군 8962부대 5대대(대대장 조경식 중령)와 연계해 노약자, 부녀자, 독거·장애농가 등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성면도 지난 29일 면사무소 직원과 농협 직원 등 15명이 고포리 임영근 농가를 방문해 2000㎡의 매실 수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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