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에 식품분석실을 갖춘 물류센터를 연다.

31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 30일 베트남 호치민 북부 빈증선 인근 약 1만㎡(3000평) 규모 부지에 물류센터 건립 착공식을 진행했다.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물류센터는 농·수·축산물 신선식품을 저온상태로 보관·유통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진처리장을 배치해 물류센터에 입구되는 농수축산물에 대한 1차적인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식품안전에 대한 이중점검 체계를 갖추기위해 별도의 식품 분석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식자재 보관과 안전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자사의 식품안전 역량을 베트남에 그대로 이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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