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시가 2천만 달러 자택에 인종차별 낙서… 경찰 조사 중

르브론 제임스 시가 2천만 달러 자택에 인종차별 낙서… 경찰 조사 중

르브론 제임스 시가 2천만 달러 자택에 인종차별 낙서

기사승인 2017-06-01 09:00:37

[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3)의 LA 교외 자택에 흑인을 비하하는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현지시각) 미 NBC 방송에 따르면 LA 경찰국은 LA 북서부 브렌우드에 있는 제임스의 자택 대문에 누군가 ‘N’으로 시작하는 인종차별 스프레이 낙서를 해놨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부근 CCTV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의 LA 자택은 9440평방피드(265평)으로 2015년에 구입했고 시가 2천만 달러(223억 원)가 넘는 고가 주택이다. 

한편 제임스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 스타다. 세 차례 챔피언에 올랐고 통산 4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 역시 통산 7번째 NBA 파이널에 나선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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