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리온이 중국법인 신임 대표이사로 이규홍 부사장을 선임했다.

1일 오리온에 따르면 1982년 입사한 이 대표는 연두소 캔디개발과장, 청주공장 생산팀장, 익산공장장을 거쳐 2001년 오리온 생산부문장을 맡았다. 꼬북칩과 닥터유, 마켓오 등 브랜드를 만들어낸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해외 법인들의 생산관리 책임을 총괄했으며미국 식품위생감사기관인 ABI가 대상으로 진행한 감사에서 상해 3위, 북경, 심양 4위, 광주 6위 등 자사 공장을 수위권 내에 안착시켜 글로벌 생산과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그룹 주력 자회사인 중국 법인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해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이규홍 대표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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