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 8일 개장…청년몰 등 114개 점포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 8일 개장…청년몰 등 114개 점포

기사승인 2017-06-06 17:32:45

[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진주 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이 오는 8일 오후 3시 공식 개장한다. 

에나몰은 65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돼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준공됐다. 

6914규모의 지하도상가 내에 일반 87, 특산품 7, 청년몰 20개 등 모두 114개의 점포가 들어섰다 

특히 청년몰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000만 원과 진주시 예산 6억 원으로 조성됐다 

39세 이하의 청년 상인들이 지난해부터 각종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체험점포도 운영해 성공창업 준비를 완료했다. 

진주시는 기존 211개 점포를 114개로 대폭 줄여 확보된 공간에는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커뮤니티실도 마련했다. 

기존의 중앙 분수대는 철거했고 대신 우주선 모형의 광장을 조성해 진주시가 우주항공 도시임을 알리고 라이브 공연 등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에나몰 개장을 기념해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진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에나몰이 진주성과 중앙시장, 로데오거리를 연결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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