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중 포항시 북구 장성동 일대에서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전용면적 74~144㎡, 1500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펜트하우스는 6가구다.
침촌지구는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산 50번지 일원 39만3586㎡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이 곳에는 오는 2020년까지 공동주택, 단독주택, 초등학교, 중학교, 공원, 주차장 등 주거시설과 공공시설 등이 조성된다.
단지에선 KTX포항역이 반경 약 3.5㎞ 거리여서 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지구와 인접한 삼흥로를 통해 시내로 접근이 수월하다. 포항~삼척간 철도 1단계 구간인 포항~영덕간 44.1㎞ 구간이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이고, 내년에는 동해남부선(포항~부산 복선전철) 미개통구간인 신경주~일광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조성 예정이고 송곡초, 장성고 등의 학교도 도보권이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 접근도 쉽다. 여기에 단지 북측의 사양소류지가 있는 것을 비롯해 천마산, 봉묘산 자락 등 녹지도 풍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