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진주=이영호 기자]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회장 박승제 전북대 도서관장)가 8일부터 9일까지 경상대학교 고문헌도서관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북대 이상귀 전임회장이 감사패를, 강릉원주대 사서사무관 오정국, 경상대 사서사무관 류인한, 백명희 씨 등 18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특강 시간에는 경상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성욱 교수가 ‘100세 시대 눈의 건강’을, 주제발표에서는 경상대 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국공립대학 도서관 고서실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승제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관리, 유통을 위한 효율적인 정보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 도서관인 여러분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학도서관 발전방향과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도서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 도서관을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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