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이언스챌린지 본선 발표 앞두고 열기 더해져

한화 사이언스챌린지 본선 발표 앞두고 열기 더해져

기사승인 2017-06-12 05:00:00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7’ 대회가 본선발표를 앞두고 더욱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한화는 지난 6월 10일 장교동 한화빌딩 3층 대강당에서 2차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을 대상으로 ‘사이언스챌린지 2017’ 본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본선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은 초여름 더위를 무색케할 만큼 뜨거운 열기로 대강당을 달궜다.

오리엔테이션은 본선진출자 20개 팀과기수상자들, 심사위원 등이 모여 본선을 위한 제반 준비사항, 심사기준 관련 질의응답, 강연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인 김은기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창의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본 대회주제와 밀접한 내용의 강의인 만큼, 학생들은 강의의 요점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며 수강했다.

한편 지난 5월 27일, 한화케미칼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된 2차예선에서는 총 99개팀이 출전하여 에너지, 바이오, 물, 기후변화 등의 주제를 가지고 경쟁을 벌였다. 창의성, 적절성, 논리성, 신뢰성, 실용성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총 20개팀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에너지(6팀),바이오(6팀), 물(5팀), 기후변화(3팀)의 주제를 가지고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후 8월 23~25일 가평인재경영원에서 본선 경쟁을 통해 대망의 대상이 선출된다.

최종 본선결과 대상 수상 1개팀에게는 4000만원, 금상 2개팀엔 팀당 2000만원, 은상 2개팀엔 팀당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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