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정폭력·학생폭력 예방에 앞장

부산시, 가정폭력·학생폭력 예방에 앞장

기사승인 2017-06-13 11:52:36

[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시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역할극 공연 등을 통해 가정폭력․학생폭력 예방에 앞장선다.

부산시는 부산멘토협의회 주관으로 14일 시청녹음광장 야외무대에서 기업체, 단체, 시민, 학생 등을 대상으로 15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가정폭력예방 역할극’ 공연을 한다.

또 부산멘토협회는 2015년부터 가정폭력·학생폭력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1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학생폭력 예방 역할극 경연대회’를 한다.

이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등을 시상, 경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및 학생들은 21일~30일까지 부산멘토협의회에 접수하면 된다.

이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부산행복가정․행복도시 멘토협의회(부산멘토협의회) 주관으로 증가하는 가정폭력·학생폭력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다.

서병수 시장은 “가정폭력·학생폭력에 대해 역할극 참여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 간 소통과 대화, 이해의 시간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도 양성평등기금 확대 등 시민 체감형 폭력 예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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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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