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핵심 관광지는 “케이블카-이순신공원-동피랑” 순

통영 핵심 관광지는 “케이블카-이순신공원-동피랑” 순

기사승인 2017-06-13 18:43:33


 

[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경남 통영시가 지난 1일부터 4일간 2017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통영홍보관 방문객 26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통영의 위치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중 13.5%가 모른다고 답했고, 통영 방문경험은 47.7%가 방문경험이 없다고 답해 아직까지 수도권지역의 잠재시장 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통영의 핵심 관광지는 케이블카(24%), 이순신공원(17%), 동피랑(16%)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양레저 관광자원은 요트(31%), 바다낚시 (20%), 스킨스쿠버(16%) 순으로, 섬 관광자원은 소매물도 22%, 장사도해상공원(18%), 욕지도(18%), 한산도(17%) 순으로 조사됐다. 

또 통영의 역사 관광자원은 거북선(31%), 해저터널(20%), 통제영(19%)과 충렬사(19%) 순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예술 관광자원으로는 박경리기념관(26%), 통영국제음악당(21%), 옻칠미술관(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성 35.3%, 여성 64.7%가 참여하였으며, 이중 20대가 57(21%), 학생이 80(30%)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지역 거주자가 138(52%)으로 가장 많았다.

통영시 관계자는 설문 참가자들 대부분 통영여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섬 관광과 해양레저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앞으로도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 수용태세 개선과 관광도시 이미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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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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