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1일 (일)
전북지역 가습기 피해자 전북대병원서 피해판정 받는다

전북지역 가습기 피해자 전북대병원서 피해판정 받는다

기사승인 2017-06-14 08:57:48 업데이트 2017-06-14 08:57:51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전북대병원을 통해 피해판정을 이르면 내주부터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이 환경부와 지난 달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판정 병원(이하 판정병원) 지정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전북대병원을 통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도내 피해접수자는 그동안 피해판정을 위해 가장 가까운 피해 판정병원인 전남대학교병원 등으로 조사를 받으러 가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이 피해자 명단을 이번 주내 전북대병원에 통보하면, 전북대병원은 피해자들에게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도내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자 166명중 조사 완료된 인원은 24명으로, 나머지 142명은 현재 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이중 27명이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팀명 변경한 아이들, ‘I’에서 시작한 7년…‘We’로 다시 여는 2막

그룹 아이들 (i-dle)이 ‘We are’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7년간 쌓아온 ‘I’ 시리즈에 이어 ‘우리’를 의미하는 미니 8집 ‘We are’를 오는 19일 발표한다.아이들은 지난 2018년 미니 앨범 ‘I am’으로 첫선을 보였다. 각 멤버와 팀을 소개하는 ‘I’를 담은 ‘I am’을 시작으로 걸그룹으로서는 보기 드문 자체 프로듀싱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데뷔곡 ‘LATATA’ 흥행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