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합천=이영호 기자] 경남 합천군에서 생산된 양파즙과 야콘즙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합천군과 율곡농협은 지난 13일 율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양파즙과 야콘즙 2차, 3차 동시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지난 2015년 처음 수출된 양파즙과 야콘즙은 지난달 경창통상을 통해 1차 수출을 됐고 두 번째로 이날 6톤을 선적했다.
NH무역을 통해 수출된 제품들은 미국 LA지역의 마트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앞으로 미국 서부시장 수출에 상당한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농식품 개발 육성으로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율곡농협 조합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가공한 양파즙과 야콘즙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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