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리아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빙수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15일 롯데리아에 따르면 배달 가능 메뉴는 지난 4월 출시한 ‘고봉 팥빙수’와 ‘고봉 녹차빙수’다.
롯데리아는 배달 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난 여름부터 지역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결과에 따라 고객 호응도가 높은 빙수를 배달 운영 제품으로 도입하게 됐다.
빙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보냉팩과 얼음팩을 도입해 녹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배달 주문 거리도 1㎞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혼밥, 혼술에 이어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 트렌드를 반영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빙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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